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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살아남기

[#26 주식] 증자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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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자에서 살아남기
증자에서 살아남기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에서 살아남기 '미주살'입니다.

여러분 혹시 유상증자와 무상증자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기업이 자본을 늘리는 방식에는 크게 유상증자 무상증자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이 용어들이 조금 어렵게 들릴 수 있지만, 사실은 주식 시장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를 이해하는 것은 주식 투자나 기업 재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두 가지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이들이 기업과 주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증자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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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유상증자란?
  2. 유상증자가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
  3. 무상증자
  4. 무상증자가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
  5. 무상증자, 유상증자 정리
  6. 결론

유상증자란?

유상증자는 말 그대로 새로 발행한 주식을 돈을 받고 판매하는 방식입니다. 기업이 추가 자금을 조달하고자 할 때, 기존 주주나 일반 대중에게 새로 발행한 주식을 판매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것입니다. “유상”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새로운 주식을 사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증자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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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는 기업이 발행한 새로운 주식을 특정 가격에 제시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이때 새로운 주식은 보통 시장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에 제공됩니다. 기존 주주에게는 신주인수권이 부여되는데, 이는 새로 발행된 주식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를 통해 기존 주주는 자신의 지분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사업 확장, 신제품 개발, 또는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자본이 필요할 경우,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합니다. 기존 주주는 할인된 가격에 신주를 매입하거나, 이 신주인수권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는 새로운 사업 확장, 지사 설립 또는 다른 기업 인수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하기도 하며 기존 부채를 상환하여 재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또 기업이 더 많은 현금을 보유함으로써 재정적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유동성 높은 자금을 모아주기 위해 하기도 하며 새로운 기술이나 연구개발에 투자하여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유상증자가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

유상증자는 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지만, 주주들에게는 긍정적, 부정적인 영향을 모두 미칠 수 있습니다:

 

 주주가 신주를 매입하지 않으면 자신의 지분율이 낮아져 지분 희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수익이나 의결권에 대한 보유 비율이 감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주주는 할인된 가격에 더 많은 주식을 매입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기업이 이후 성장하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증자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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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를 들어보자면, 한 기업이 시장에 100만 주의 주식을 발행한 상태에서, 10만 주의 신주를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다면, 기존 주주는 할인된 가격에 이 새로운 주식을 매입하여 자신의 지분율을 유지하거나, 추가 매입을 하지 않으면 지분율이 감소하게 됩니다.

 

사실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시장에선 엄청 좋은 신호로 보진 않습니다.

보통 유상증자 소식이 나오면 주가가 떨어질 확률이 높기에 사유가 굉장히 미래지향적이여도 거의 주가 악재는 일시적으로는 피할 수 없다고 봐야합니다. 유상증자가 발표된 후, 주가가 떨어져도 놀라지 마시고 정확하게 주식에 대해 파악했다면 추가 매수를 자신감 있게 할 수도 있긴 하겠죠.

무상증자

무상증자는 회사가 기존 주주에게 무료로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는 방식입니다. “무상”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주주들은 이 새로운 주식을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업은 이러한 방식으로 자본을 재조정하고 주주의 지분율에 변동 없이 새로운 주식을 배포합니다.

 

무상증자는 기업이 자본금의 일부를 전환하여 추가 주식을 발행하고, 이를 기존 주주에게 배분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가 10%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면, 주주가 100주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추가로 10주를 무료로 받게 됩니다.

증자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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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와 달리 무상증자는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기존 자본을 재조정하는 방식입니다.

 

무상증자는 주주에게 배당금 대신 무료 주식을 발행하여 보상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주식 수를 늘려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 수를 증가시키고, 주식 거래가 더 활발해지도록 만듭니다.

보통 무상증자는 회사가 잘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아까 말했던 유상증자와는 완전 딴판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무상증자가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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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는 보통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주주가 동일한 비율로 새로운 주식을 받기 때문에, 지분율이 희석되지 않습니다. 즉, 무상증자가 이루어지면 시장에 주식이 더 많이 풀리게 되므로, 주식 1주당 가격은 낮아지지만 주주가 보유한 총 주식 수가 늘어나므로, 실제 투자 가치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이것 역시 예시를 들어보자면 한 기업이 100만 주의 주식을 시장에 발행한 상태에서, 10%의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가정하면, 회사는 추가로 10만 주를 발행하여 기존 주주에게 무료로 배포합니다. 주주가 100주의 주식을 가지고 있었다면, 추가로 10주를 무료로 받게 됩니다.

무상증자, 유상증자 정리

차이점

비용

유상증자는 주주가 신주를 구매하기 위해 돈을 지불해야 하지만, 무상증자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목적

유상증자는 새로운 자본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며, 무상증자는 기존 자본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방식입니다.

 

지분 희석

유상증자는 주주가 신주를 매입하지 않으면 지분율이 희석될 수 있지만, 무상증자는 지분율의 변화가 없습니다.

 

주가 영향

유상증자 후 주가는 신주 발행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따라 변동할 수 있지만, 무상증자 후에는 주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주가가 일반적으로 하락합니다.

증자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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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주가변동

유상증자의 경우, 지분 희석에 대한 우려로 단기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수 있지만, 조달한 자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되면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는 주식 1주당 가격이 하락하지만, 이는 주주들이 보유한 주식 수가 증가함에 따른 것이므로 전체 투자 가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투자자 심리

유상증자는 기업이 자금을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다소 부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동시에 성장 계획을 위한 자금 조달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무상증자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져,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기업의 미래

유상증자는 기업의 성장 동력 마련에 기여하고,

무상증자는 주주들의 충성도를 높이거나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결론

증자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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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와 무상증자는 기업 재무에서 매우 중요한 도구이며, 각각의 목적에 따라 다르게 사용됩니다. 유상증자는 기업이 새로운 자본을 조달하기 위한 방식으로, 주주들에게는 지분 희석의 위험이 있지만 추가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무상증자는 주주들에게 무료로 새로운 주식을 배포하여, 주주들의 충성도를 유지하고 주가 유동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생각보다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재무 전략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있으니 예민하게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주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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