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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살아남기

[#22 주식] 배당락일과 기준일에서 살아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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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락일과 기준일에서 살아남기
배당락일과 기준일에서 살아남기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에서 살아남기 '미주살'입니다.

주식을 투자할 때, 주가 상승을 통한 수익만이 아닌 배당이라는 또 다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배당은 회사가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특정 날짜들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오늘은 배당락일기준일에 대해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배당을 받기 위해 언제까지 주식을 사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배당락일의 의미
  2. 기준일의 의미
  3. 배당을 받기 위한 날짜 계산
  4. 배당락일과 기준일의 특징
  5. 배당 투자 시 유의사항
  6. 결론

배당락일의 의미

배당락일의 의미
배당락일의 의미

배당락일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소멸되는 날을 말합니다. 즉, 배당락일 이후에 주식을 매수하면 해당 분기의 배당을 받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배당락일을 기준으로 주식 가격이 배당 금액만큼 하락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를 ‘배당락’이라고 부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요? 주가는 배당락일을 기점으로 배당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배당락일 전에는 “이 주식을 사면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주식 수요가 높아지지만, 배당락일 이후에는 그 기대가 없기 때문에 주가가 배당 금액만큼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한 회사가 주당 1,000원의 배당을 발표했다면, 배당락일 이후 주가는 1,000원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이 주식은 이제 배당을 받을 수 없으니 그만큼 주식 가격이 내려가야 한다”는 심리에서 비롯됩니다.

 

기준일의 의미

기준일의 의미
기준일의 의미

기준일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갖기 위해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 날짜입니다. 즉,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생깁니다. 주식 시장에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확인하기 위해 설정된 날짜입니다.

 

중요한 점은 배당락일과 기준일의 차이입니다. 배당락일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사라지는 날이고, 기준일은 그 권리를 확인하는 날입니다.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주식 매매 시 실제로 주식 소유권이 이전되는 데는 약 2일(영업일 기준)이 걸리기 때문에, 배당을 받으려면 기준일 2영업일 전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배당을 받기 위한 날짜 계산

배당을 받기 위한 날짜 계산
배당을 받기 위한 날짜 계산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락일과 기준일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주식 거래가 체결된 후 실제로 주식 소유권이 확정되는 데는 2영업일이 걸립니다. 이 기간을 염두에 두고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날을 계산해야 합니다.

기준일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주를 확정하는 날짜입니다.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준일 전 1영업일배당락일입니다. 배당락일에 주식을 매수하면 이미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집니다.

그러니 기준일로부터 2영업일 전이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매수일입니다. 이 날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되며,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기준일이 12월 31일이라면, 기준일 전 2영업 일까지 주식을 사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12월 31일 그 전 영업일은 목요일(12월 30일), 그리고 마지막 매수일은 12월 29일(수요일)이 됩니다.

즉, 12월 29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12월 31일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인정되어 배당을 받을 수 있겠네요.

배당락일과 기준일의 특징

배당락일과 기준일의 특징
배당락일과 기준일의 특징

배당락일과 기준일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날짜들이지만, 몇 가지 유의해야 할 특징들이 있습니다.

일단 배당락일 이후 주가는 보통 배당 금액만큼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 배당에 대한 기대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배당을 목표로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 배당락일 이후 주가 하락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인데요.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매수일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기준일만 보고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특징과 연결되는 이야기이긴 한데 배당을 받기 위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배당락일 전 거래량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배당을 받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고, 배당락일 이후에 주식을 매도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배당을 노리는 투자자들은 배당락일 전 주식을 매수하고, 배당락일 이후 주가 하락을 예상하여 매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배당락일 이후 주가 하락 폭이 예상보다 크거나, 주식 시장의 변동성에 따라 추가적인 하락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배당 투자 시 유의사항

배당 투자 시 유의사항
배당 투자 시 유의사항

배당 투자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은 배당락일과 기준일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단순히 배당을 받기 위해 주식을 매수하는 전략은 단기적으로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투자 성과를 고려해야 합니다. 배당락일 이후 주가 하락을 예상하여 배당만 보고 매수할 경우 오히려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또한 배당락일 전후로는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배당을 노리고 매수에 나서기 때문에 거래량이 급증할 수 있으며, 배당락일 이후 매도세가 강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배당을 목표로 한 단기 매매 전략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배당과 주가 상승을 함께 고려한 투자가 더 안전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결론

배당락일과 기준일은 배당을 받기 위한 중요한 날짜로, 주식 시장에서 배당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반드시 숙지해야 할 개념입니다. 배당을 받으려면 기준일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마지막 매수일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락일 이후 주가 하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단순히 배당만을 노린 매수 전략이 아닌,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배당락일과 기준일을 정확히 이해하고, 배당 투자 전략을 신중하게 세운다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있을 것 같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주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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