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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경제

[#1 책 추천]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주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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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을 이기는 
가장 확실한 비법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주식 투자
이미지 출처 : yes24 이미지 캡처

안녕하세요!
미국주식에서 살아남기 '미주살'입니다.
제가 첫 번째로 리뷰할 책은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주식 투자'입니다.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주식 투자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주식 투자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주식 투자 <목차>

 
 

들어가며

2020년  '코로나 시기 이후 앞으로의 전망, 코로나 시기를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는가?'중점적으로 두고 발행된 책이어서 지금 구매하시는 건 비추천드립니다. 과거를 복기하며 읽어 볼 수는 있겠지만.. 구매로 이어지기까지엔 과거의 내용을 돈 주고 사야 할 만큼의 설득력이 챕터 1, 2에 부과되어 있진 않습니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은 너무 많이 변한걸 이미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챕터 3은 현재도 읽을 가치가 충분하니 챕터 3을 중점적으로 리뷰해 보겠습니다.
 
 

책 리뷰 

챕터 1은 현재까지 다가온 위기를 알려주며 어떤 식으로 시장이 흘러갔는지 설명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챕터 2는 코로나가 창궐한 뒤 2020년 당시에 시장이 어떤지 설명해 가며 다가오는 미래에 대한 전망을 써놨습니다.
 
아쉽지만 말했듯이 이미 코로나 시대는 끝났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시장이 왔는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이미 아는 내용을 예측하는 글을 이제 와서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왜 같은 책의 파트에서 챕터 3은 읽을 가치가 있다고 전술하였을까요?

챕터3는 그러한 위기들이 닥쳤을 때 투자할 만한 기업과 산업에 대하여 나열해 놓고 분석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위기가 찾아온다고 해서 꼭 그 전의 시장과 같은 방향으로 흘러가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위기마다 꾸준히 살아남은 기업과 산업은 있겠죠?


그 내용이 챕터 3에 담겼습니다. 미리 알고 있다면 아무리 큰 위기가 다가와도 대처할 수 있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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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주식 투자

조건에 맞는 기업, ETF 나열기업 설명 및 재무 분석, 그리고 그 산업이나 기업, ETF에 대한 SWOT분석 순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다.

 

간단하게 두 부분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배당 그리고 필수 소비재'

배당주는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특히 25년 이상 연속적으로 배당을 증가시킨 '배당 귀족'같은 경우는 수익률도 시장을 앞서는 이익을 창출해 냅니다. 이 책 역시 배당 귀족 주식은 불황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배당 귀족 주식이 불황에 강한 것이 아니기에 EPSDPS의 성장률에 따라 순위를 정리해 놓고 주요 기업들을 분석해주고 있습니다.

저의 유일한 즐거움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배당금이 들어오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 록펠러 -

 

 

'배당 귀족 주식에 투자하는 게 어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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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주식 투자

 

만약 개별 종목을 구매하기 어렵다면 ETF로 넘어가면 됩니다. 무엇을 택할지 어려움은 분명히 있으니까요.
과거에 배당을 꾸준히 늘린 기업으로 구성된 VIG, NOBL , REGL 등을 구매하면 됩니다.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배당이 올라가면 손해가 상쇄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배당이 올라가도 주가가 떨어지기에 이익이 상쇄되는 거 아니냐?" 

단기적으로 보면 맞는 말입니다. 실제로 위에 글을 식으로 나타내보면 -1+1, 1-1이기 때문에 답은 둘 다 0이죠.

하지만 미국 주식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고비가 있을 때도 있었지만 결국은 우상향 하는 차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
나스닥 지수

말 그대로 미국 기업의 주가는 다시 오를 확률이 높고, 배당은 지속적으로 받기에 -1은 없어지고 점점 +1, +2, +3이 되는 형태가 나타나면서 수익을 꾸준히 벌어가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배당주에 투자를 하셨으면 장기적으로 주식을 보아야 합니다.

 

필수소비재는 말 그대로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소비재'를 말하는 겁니다. 

 

태양광반도체
출처 : 솔라투데이

예를 들어, 이러한 에너지, 전기 관련주는 불황에 타주식보단 민감하지 않습니다.

경기가 불안하다고 해서 안 쓰던 전기를 쓰지 않을 순 없으니까요.

 

물콜라
물, 콜라

 

매일 팔리던 물과 음료도 경기가 나빠진다고 해서 안 팔리진 않습니다. 덜 팔릴 수는 있겠죠. 

이런 식으로 비록 절약으로 인한 매출 저하는 나타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을 덜 타는 형상을 보이는 겁니다.

이런 주식들은 '방어주'라고 불립니다.

 

대표적으로 헬스케어, 에너지, 통신, 필수소비재 카테고리에 포함된 주식입니다.

코카콜라, 펩시콜라, 킴벌리 클라크(크리넥스 휴지), 콜게이츠 파모티브(치약)같이 필수 소비재들이 대표적이네요.

 

여기서 의문점이 들 수 있습니다.

 

헬스케어? 바이오? <- 한국은 변동성이 큰 종목인데?

 

화이자 주가
화이자 주가

물론 미국도 이런 식으로 변동성이 큰 헬스케어 주도 많지만

존스 앤드 존슨
존스 앤드 존슨

 

'타이레놀' 회사인 존스 앤드 존슨처럼 헬스케어(바이오) 종목은 꾸준히 우상향 하는 '필수 소비재적' 성격을 가진 주식이 많습니다. 아프던 사람이 안 아플 수는 없으니까요. 꾸준히 판매되는 의약품을 개발하고 판매하여서 현금을 보유하게 됩니다.

건강 기능 보조식품
충남일보

요즘은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라 2020년보다도 더 수익을 낼 수 있을 만한 산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마치며

모든 부분을 리뷰할 순 없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부분 두 곳만 꼽아 봤습니다. 많은 챕터가 있는데 다 리뷰하지 못하는 게 아쉽네요.

방금 말한 필수소비재안정적인 배당주 모두 좋은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포스팅 보시고 마음에 드셨다면 한번 공부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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